이름: 바른소리
2006/8/2(수)
한나라당 "정치란 백성 배불리 먹이는 것"  
한나라당 "정치란 백성 배불리 먹이는 것"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2일 중소기업은행 대전3공단 지점을 방문,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통장을 개설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민생투어 첫날…대전 산업단지 방문

여름 휴가 대신 ‘민생 투어’를 선택한 한나라당 지도부가 2일 첫 일정으로 대전을 찾았다. 이날 버스편으로 대전 산업단지를 찾은 강재섭 대표와 강창희 최고위원 등 지도부는 먼저 산업단지 내에 있는 중소기업은행부터 찾았다.

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 본의 명의의 통장 계좌를 개설했다.

이어 강 대표는 중소기업 경영자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 대표는 “중소기업은 전체 고용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의 허리”라면서 “민생 투어를 통해 얻은 결과를 모아 9월 정기국회에서 예산과 법률에 반영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중소기업을 돕겠다”고 강조해 박수를 받았다. 그는 또 “정치란 백성을 배불리 먹이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옛날엔 백성이 힘들면 왕은 교체됐다”면서 현 정권의 실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대화동에 있는 농약 제조회사인 ‘영일케미컬’을 찾아 2시간 가까이 농약을 포장하는 현장 근로 체험도 했다.

정치 하한기인 8월을 ‘민생 탐방의 달’로 정한 강 대표는 이날 충청권에 이어 호남, 대구ㆍ경북, 서울, 인천ㆍ경기, 부산ㆍ경남 등 7개 권역을 차례로 돌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계획이다.


이동훈 기자 dhlee@hk.co.kr  

입력시간 : 2006/08/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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