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남정우 2006/8/19(토)

나라와 민족을 품고 사는 젊은이를 꿈꾸며....  얼마전 한국청소년개발원에서 한중일 3국의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가 우리의 국가의식을 일깨워 주는 의미있는 조사를 한 결과를 보았다. ‘전쟁이 나면 앞장 서 싸우겠다’라는 질문에 ‘전쟁이 나면 참가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일본(41.1%)이 중국(14.4%)이나 한국(10.2%)에 비해 훨씬 높았다. 또한 나라가 자랑스러우냐는 질문에 중국 청소년의 60%가 ‘그렇다’고 답해 3국 가운데 가장 비율이 높았다. 한국은 37.7%, 일본은 21.5%에 불과했다 ※기사참조 : 동아일보 2006-08-14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전쟁에 참여 의식은 비례 할수있는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연관성은 있다고 본다. 머리로는 의식하며 사랑하는 나라이지만 나라의 위기시 국가를 위해 몸바쳐 헌신할수 있는 젊은이가 점점 줄어가는 현실이 안타갑다 못해 서글퍼 지기 까지 한다. 우리의 젊은이들을 왜 이토록 만들어 놓았는가? 어느것에 해답이 있는지 기성세대의 우리가 정신차리고 이 문제를 해결해 가야할 책임이 있다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논리와 진리가 혼돈속에 살아가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문화가 국가관과 민족관에 대한 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있다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참다운 정체성의 현실이 필요하다라고 본다. 많은 언론사들은 앞다퉈 위의 여론조사결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사설과 기사문 내기에 급급하고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보려는 노력의 흔적은 이제 온데 간데 없다. 정직한 자가 성공하는 시대를 꿈꾸게 만드는 요즘이다. 물질만능주의, 학벌주의, 지역주의, 개인주의등 우리나라를 병들게 하는 시급히 고쳐나가야할 병들이다. 단순히 월드컵 축구 열기를 통한 애국심 고취를 느끼게 할거하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잠시잠깐의 애국심은 곧 시들고마는 꽃과 같다. 우리에게는 든든한 애국심의 나무가 필요하다. 꾸준히 뿌리 내리면서 맘껏 성장할수있는 나무 말이다. 국가보훈처는 시대의 흐름을 보아야 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할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세상을 꿈꾸며 고민해야 한다. 처에서 부로 승격만이 능사가 아니다. 보훈가족들에게 돈 몇 푼과 혜택으로 모든일 했다고 자부해서도 않된다라고 생각한다. 우리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 현실앞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발 피나는 고민을 해주길 바란다.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의 움짐임, 북한 고립화에 따른 문제, 중국.미국.러시아등 강대국에 둘러쌓인 현실, 레바논 사태에 따른 무기력한 유엔등 어느것 하나도 우리나라와 민족에게 좋은 영향을 줄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고 하지 않던가? 이제 단순한 보훈문화에서 탈피한 나라와 민족의 백년대계를 이을 이념적 정신계승을 만들 필요성을 인식해 주길 바란다. 결코 쉽지만은 않을것이다. 지금 당장은 해답을 찾을 수 없다 라고 할지라도 혁신이 필요하다. 첫째, 보훈가족의 의식조사해 보길 원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우리에게 먼저 물어보라! 둘째, 보훈 문화가 자리잡은 선진 보훈정책을 살펴보라 성공의 원인이 무엇인지 발견하라! 셋째, 정부.국회.사법부 와 연계한 보훈문화 계승을 위한 특별기구를 만들어서라도 고민하라 넷째, 젊은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쏟아부어라. 나라와 민족애가 이론에 그치는 문답식 성적용이 아니라 그들의 자발적 의식이 자리하도록 만들어 주길 원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배 애국자들을 더 힘있게 발굴하며 연구하여 가르치고 그들처럼 살기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많아 지도록 지원하라 두서없는 글이 된듯하다. 하지만 이대로는 않된다는 시대적 사명을 느끼며 몇자 적어 보았다. 저에게는 자녀가 3명이다. 우리 자녀를 꼭 나라와 민족을 품고 사는 젊은이로 성장시키도록 노력할것이다. 비록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정 이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이 우리의 영혼마져 가난하고 구차하게 살고 싶지는 않기에 말이다. 국가 보훈처와 보훈가족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이 나라와 민족을 품고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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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나라와 민족을 품고 사는 젊은이를 꿈꾸며....		남정우	08/19-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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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정기 국회대비_고엽제 후유의증 전우회에서 가저온 글	2	최상영	08/19-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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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국가유공자 가산점 개선안에 대한 이견 및 반론과 국회에서의 합...		최상영	08/1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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