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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60
이름: 최상영
2009/2/20(금)
조회: 1435
베트남 여동생 - 일곱번째.. 태권도  
베트남 여동생 - 일곱번째.. 태권도

 

당시 LIFE지에서는 주월 한국군을 소개하며
월남전에 색다른 문화를 가진 민족, 한민족의 태권도를 보여 주었다.

맨손으로 시멘트 불럭을 격파는 병사들...

'따이한은 손이 칼이래...'

'저 시멘트 불럭은 정말 단단합니다. 저도 한 번 깨려다 손이 다 찢어진
 적이 있었지요. 시범용으로 만든 불럭이 아니라서..아직도 상처가 남아
 있습니다'


깨질까? 몇장...

사범님.. 성공하세요.


세장 깨졌습니다.. 손에 피 나오는지 살펴 보세요.



무술시범.. 여기서 적의 기를 꺾고 들어갔다. 
적들은 이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따이한  무서운 놈들이야..'
'우린 치고 박고 하는 백병전으로 가면 안돼...'


이 베트콩 친구는 어쩌다 잡혔나?

그들은 잡혀도 그리 걱정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베트남 군에 이첩하면 수용소에 있다 3개월 후에 석방되어
다시 산에 나타나 우리에게 총을 겨누는 것이다. 그놈의 이념이 뭔지...


수용소에 있는 베트콩들...
'석달만 주는 밥 먹고 쉬다 갑시다.'
'동지는 어디 소속이었소?'
'나는 빈딩 쪽이라오... 그러는 동지는...' 그러며
그들은 이렇게 이빨을 까면서 시간을 죽였다.


적과 부시기도 나누어 피고...
따이한 조 또이 투억.. (이 말이 맞나 ? 하도 오래 되어서...^^)


당시 월남전에 참전 하였던 미국사람에게 월남전에서 한국군은 어떠했냐고
물어보면 10명에 8이나 9명은 엄지 손가락을 올린다. 
'롹 아미(ROK Army).. 정말 터프했어...'

사진의 나온 체격만 봐도... 태양에 그을린 피부에 근육이...



다들 태권도 유단자라고 뻥치다 손이 찢기는 불상사도 가끔 일어난다.
'위생병 아까징기(왜 나라말) 좀 발라줘요...'

맹호 포병부대의 사격 장면



대민사업의 하나로 가끔 주민들에게 선물도 가져다 주지만...
'요 조심...전쟁 과부들이 많아.. 아줌마하고 바람나서
자칫 철조망 넘어 무단 외박하고 까불다 죽기도 하지요..'
'대강 해야지..자나깨나 .거시기.. 조심...'

소대장님은 깡다구도 좋으셔...
단독 군장에 권총이라도 차고 다니시지...
보병 뱃지 달은 걸 보니 군종 목사님도 아니신데...
옆구리에 찬 것은 것은 라이방 선그라스 지갑이 아닌가요...

선그라스가 총보다 효과가 있는가?

옛날 어린아이가 울자 엄마는
"얘야, 호랑이 온다 얼른 그쳐.. 뚝!"
그래도 아이는 계속 앙앙 울어대자 밖에서 그 말을 다 듣고 있던
호랑이는 기분이 나빠 진짜로 잡아 먹으려고 들어가는 순간
"얘야, 여기 곶감 있다" 하니
울던 애가 뚝... 호랑이가 너무 놀랐다는 것 아닙니까.
'나보다 무션 놈 곶감...' 하고 쓸쓸히 돌아 갔다나 어쨌데나...

소대장님 선그라스는 곶감....


간호장교..
와~ 우리 나라의 백의천사는 월남전에도 천사였다.
전혀 손 본데 없는 생얼의 예쁜 천사..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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